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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복음서, 그 차이를 읽다
수직적·수평적으로 읽으면 새롭게 보이는 복음서
[0호] 2017년 10월 30일 (월) 17:11:24 한국증권신문 기자 webmaster@ksdaily.co.kr
   

복음서를 읽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고개를 갸우뚱할 때가 있다.

, 이 이야기 다른 곳에서도 읽었는데. 똑같은 이야기 아니야?”하면서 이야기를 별다른 생각 없이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그러나 책 복음서, 그 차이를 읽다의 저자는 이런 의문에 이렇게 답하고 있다. “내용 면에서 마가복음의 678절 중 약 90%가 마태복음에, 50%가 누가복음에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단어의 일치도 면에서, 마가복음과 동일한 사항을 담고 있는 마태복음의 단락에서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는 비율이 73%, 누가복음의 경우에는 약 66%에 이른다. 우리는 복음서를 읽으며 통일성과 다양성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통일성을 전제로 한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각 복음서가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성경 안에 네 권의 복음서를 허락하신 이유는,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각기 다른 네 개의 버전으로 읽으며, 각 복음서의 차이점과 거기에 나타난 저자의 의도를 찾아내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이같은 바탕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복음서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 즉 예수님의 시험 이야기, ‘취급당한 여인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와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를 대표적으로 다루고 있다. 각 이야기들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눠 1단계 살펴보기에서 서사비평적 관점과 수직적·수평적 읽기로 다양하게 비교 분석하고 2단계 정리하기에서는 그 살펴보기 내용을 명확하게 요약한다. 3단계 적용하기를 통해 살펴본 말씀이 관념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삶에 잘 구현되도록 그 방향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히 읽다보면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함은 물론, 익숙한 말씀이기에 오히려 잘 몰랐던 면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여기에 복음서를 제대로 이해하며 가장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즉 수직적·수평적으로 읽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그 말씀을 읽어 나가는 재미 또한 다시 찾을 수 있다. 수직적으로 읽는다는 말은 각 복음서 자체를 하나의 완벽한 작품으로 보고 문맥을 파악하며 읽는 것이다. 수평적으로 읽는다는 말은 본문과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다른 복음서의 단락, 즉 병행구절을 비교하며 읽는 것을 말한다.

출판사는 이 책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그간 왜곡되어 전해진 성경 본문의 의미를 바로 잡고 많은 목회자와 신학자, 신학생에게 성경을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좋은 도전과 격려를 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읽는 신앙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자 장인식/ 출판사 예영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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