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반포 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02분 현재 현대건설은 38400원 전일대비 상승200 (+0.52%)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개장과 함께 4.58% 오른 3만99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상승 폭을 다소 반납한 상태다.

전날 현대건설은 10조원 규모의 반포 주공 1단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참여 조합원 2193명 중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며 수주전에서 승리했다.

반포주공 1단지의 재건축 사업비는 10조원 규모로, 총 공사비는 2조60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