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 마지막 날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첫 유엔 무대 북핵 외교전을 마무리함.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기로 함.

2.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외국은행과 기업, 개인을 겨냥한 새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함.
이 행정명령은 올해 들어 5번째인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수익의 원천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함.
 
3.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후보지명 한달만에 찬성160, 반대 134로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캐스팅보드를 쥔 국민의당 의원 절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임.
 
4.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더민주 대표가 고개를 숙였던 대법원장 인준동의안이 국회통과하자 여당은 안도.
국민의당은 보수야당의 공조 속에 캐스팅보드 '존재감'과 함께 애매한 노선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

5. 내년 대법관 6명 교체가 김명수 '코드논란'판가름할 1차 실험대가 될 전망.
이밖에 판사블랙리스트 의혹 재조사, 상고심(3심)제도개선, 대법원장 권한 분산 등이 金이 풀어야 할 숙제임.

6.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정기국회에서 주요 현안과 정책을 고리로 사안별 협치 실험이 예상됨.
지방선거가 있는 내년 초 여야가 통합과 연대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임.

7.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소속 중도 성향 의원들의 정책연대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을 출범함.
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의 포플리즘 정책에 맞서겠다"고 밝힘.

8. 국회 국방위가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군영장폐지법 등 군인사법개정안을 의결함.
영장 대신 군기교육, 감봉, 휴가단축 등에 징계 도입을 골자로 함.

9.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 김현철 靑경제보좌관 54억을 신고해 1위에 오름.
김경화(35억), 김동연(21억), 김상조(18억)등임.

10. UN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리용호 北외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파괴' 경고를 '개 짖는 소리'라고 비난함.
北은 핵 개발을 계속할 뜻도 내비침.

11. MB때 네이버 댓글에 관한 인기도 조작 의심이 있는 동영상이 공개됨.
제보자는 개인적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네이버 댓글을 분석하다 누군가 1개 아이디로 하루에 평균 600개 정도의 댓글을 수개월 동안 만들어내는 경우도 봤다고 함,

12. 현대그룹과 선긋는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로고를 'HMM'으로 바꿈.
지난해 8월 현대상산의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이 되면서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과 관계가 거의 없어졌기 때문임.

13. '여비서 성추행'혐의 김준기 동부회장이 사임함.
김 회장의 후임으로 재무관료 출신으로  DJ시절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이근영(80)산업은행 총재를 신임 그룹 회장에 선임함.

14. 고용부가 파리바게뜨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에 직접 업무지시는 '불법파견'이라는 판결.
파리바게뜨 본사에 전국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5200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지시.

15. 최순실이 옥중소송을 통해 아파트 보증금 1억 2000만원을 돌려받음.
지난해 9월 1일 서울의 한 아파트를 정유라 명의로 임대 계약했고, 11말 계약해지를 통보했으며, 6월 소송을 제기함.

16.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부사장이 유서 옆에서 숨진 채 발견됨.
핵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또 기각돼 수사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음.

17. 불교대통령인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4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 막 오름.
설정(수덕사 방장), 수불(안국선원), 혜총(대각회 이사장), 원학(안각사) 스님 등 4인이 출마함.

18. 어버이연합 추선희 전 사무총장은 검찰조사에서 국정원 자금 지원을 시인함.
관제시위의 고위성과 자금수수행위의 불법성은 부인함.

19. 더민주 소속 A 전 의원 중학생 아들이 2년전 성추행하고도 촉탁소년 해당 형사처벌받지 않고 피해여학생과 같은 학교 다녀 충격.
B군은 2015년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했고 지난해 SNS를 통해 피해자를 성희롱함.

20.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기간 올림픽 스타들의 목에 걸릴 금·은·동메달이 모습을 드러냄.
한국 문화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주된 모티브로 '한국적인 세련미' 표현에 초점을 맞춤.

21. 25만 명의 실손 의료 보험 가입자가 많게는 15만 원까지 보험료를 돌려받을 전망.
실손 보험료가 부당하게 책정됐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에 일부 보험사가 고객들이 그동안 과다 지출한 보험료를 돌려주기로 함.

22.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보유 자산 축소를 공식화하면서 '가계 부채'가 경제뇌관 우려가 커짐.
연준이 보유 자산을 축소는 시중에 푼 돈을 거둬들인다는 의미로, 기준 금리 상승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임

23. 추석 차례상의 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21만 원으로 대형마트보다 9만 원 싼 것으로 조사됨.
구매 적기는 선물용 수요가 없는 오는 27일에서 30일 사이임.

24. 가수 DJ조이가 귀가 중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음.
사건 발생 후 15시간 만에 경찰에 잡힌 남성은 당시 술을 마셔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

25. '성폭행 논란'의 박유천 고소女가 무죄판결을 받은 이후 심경 을 고백함.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고통을 받았다"며 "유흥 업소 종사자 신분 때문에 무고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고 토로함.
朴 소속사 측은 강력 반발하며 대법원 상고 의사를 밝힘.

26.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정규5집<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를 발표하며 컴백함.
공개 직후 타이틀곡<특별해>는 주요 차트를 휩쓸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줌.

27. SNS에 '문채원 애인'이라고 사칭한 男(46)에 법원이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내림.
이 남성은 지난 2015년부터 SNS를 통해 문채원 씨의 애인이라고 주장하며 성적 수치심과 모욕감을 주는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28. 배우 지창욱이 모범적인 훈련소 생활로 '전우상' 수상함.
훈련소를 퇴소한 지상욱은 강원도 철원의 포병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아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