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늘부터 닷새 일정으로 미국 순방길에 오름.
文은 美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함.

2. 문재인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과 관련 ‘삼권 분립 차원에서 인준에 협조해 달라’고 야당에 요청함.
UN총회에 다녀온 후 각 당 대표를 초청해 "국가안보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함.

3. 文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로 내려앉음.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는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안보위기와 연이은 인사 실패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4. 자유한국당 '북핵위기대응특위' 특사단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함.
특사단은 미 국무부가 당장 전술핵 재배치는 어렵다고 말했지만,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굉장한 압박을 느끼게 됐다고 이번 방미 성과를 평가함.

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취임 후 가장 먼저 호남을 방문해 4박 5일간 ‘호남 홀대론’을 부추겼으나 당 지지율 회복은 이어지지 않고 있음.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71%인 반면 국민의당은 8%임.

6. 바른정당이 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 전당대회를 11월 6일 또는 13일 개최를 계획함.
당의 최대 주주인 김무성 고문과 유승민 의원의 빅 매치 성사가 정치권의 관심을 모음.

7. 정의당은 "국민의당이 김명수 후보자 인준에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강조함.
이어 국민의당에 대해서"캐스팅보트가 아니라 걸림돌을 자처하는 것임을 인식하기 바란다"고 주장함.

8. 문 대통령과 대권경쟁을 했던 여권 3인방이 지방선거 행보 윤관이 드러남.
박원순 3선 도전·이재명 경기지사 가닥을 잡았고, 안희정 충남지사만 중앙진출 고심중임.

9. 공정위가 아시아나항공의 부당거래 혐의를 조사에 나섬.
금호가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독일항공사 자회사 엘에스지에
사업 계약을 빌미로 BW(1800억원)인수를 요구한 행위가 불공정거래 및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라고 주장.

8.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지난 이틀 동안 27만 대가 개통됨.
수요가 몰리며 일부 유통망에서는 법적 상한선인 33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불법 보조금이 기승.

9. 틸러슨 美 국무부 장관은 북핵 해법과 관련해 "외교적 노력이 실패한다면 단 하나 남은 것은 군사옵션이 될 것"이라고 경고.
틸러슨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를 최대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게 미국의 방침"임을 강조함.

10. 전술핵 재배치 관련 미국의 부정적인 반응에도 국내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계속됨.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함.

11. 북 핵미사일 기술이 급진전하면서 후원국인 중국 내부에서도 '대(對) 한반도 정책 노선' 논쟁이 격화되고 있음.
핵심적 대외정책에 대한 이견을 허용하지 않아 온 중국에서 최근 한반도 전문가들이 공개적으로 정면충돌하고 있음.

12.. 전시 작전 통제권을 한국군에 넘길 경우를 대비해한국군이 사령관을 맡고 미군이 부사령관을 맡는 '미래사령부'를 만들기로 합의.
주한미군 수뇌부가 올해 초 미래사령부 체재에 대한 논의를 중단하자고 요청해서 현재 중단된 상태임.

13. 특정인을 겨냥해 올린 비방글도 어디에 게시했느냐에 따라 유무죄가 갈림.
인터넷카페에 쓴 경우엔 무죄, 카카오스토리에 썼을 땐 '모욕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옴.

14.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다주택자의 대출 옥죄기는 보유 주택을 팔라는 의미라고 말함.
다주택자의 주택 구매 대출을 사실상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해석.

15.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MBC, KBS 등 주요 방송사를 장악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 문건을 만든 것으로 확인됨.
국정원 TF 관계자는 "이런 문건들은 청와대에도 보고됐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함.

16. MB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배우 문성근(18일), 방송인 김미화(19일)가 검찰 출석함.
최근 국정원이 문과 김여진의 합성 사진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음.

17.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 상당수가 근무시간에 외부 강연으로 사익을 취했다는 지적이 제기됨.
일부 공무원은 허위보고를 하거나, 수천만 원씩 돈을 받았다가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됨.

18. 국내 비행기를 타는 모든 탑승객이 전신 검색대를 통과해야 함.
내년 초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시작으로, 모든 공항에 새 전신검색대가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임.

19. 고용노동부가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출산휴가,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남녀고용 평등 위반사례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함.
이번 신고 기간에는 신고자가 원하면 신분이 회사에 알려지지 않도록 할 방침임.

20.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 지폐 2,000원권의 판매가는 8,000원임.
한국은행은 11월 4배 높은 가격으로 발행한다고 함.

21. 강릉시 '석란정'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붕괴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함.
수년 전부터 '석란정' 인근의 대형 호텔 공사로 외벽에 금이 가고 기울어 건물 이전을 수차례 요구한바 있음.

22.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가 집단휴업 계획을 공식 철회함다.
지역별·개별 유치원별로 휴업에 대한 입장 차가 있어 소수의 유치원이 휴업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음.

23. 몰카사이트 운영해 광고로 14억 원의 고수익을 올린 일당을 구속됨.
이들은 공공장소에 찍은 일반인 몰카사진으로 인터넷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술집, 성인용품 등의 광고로 고수익을 얻고 있음.

24. 충남 천안에서도 10대 여학생의 폭행사건이 발생함.
가해 학생들은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유포까지 한 것으로 확인됨.

25.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들이 사건 전부터 선도 대상 학생이었지만 관리 자체가 허술했던 것으로 확인됨.
가해 학생들에 대한 평가는 칭찬 일색이었고 담당 경찰은 규정과 달리 단 한 차례도 연락하지 않음.

26. 아베 신조 총리가 3연속 집권을 노리며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할 전망임.
최근 북핵위기 상황에서 아베 지지율이 오르자 내친김에 조기총선를 본격 논의함.

27.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31)이 이탈리아 리피처 콩쿠르서에서 1등상과 특별상을 차지함.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수학한 양은 2010년 폴란드 토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05년 스위스 시옹발레 국제 음악페스티벌 바이올린 콩쿠르 1위를 차지한바 있음.

28. 설경구 주연의 영화<살인자의 기억법>이 관객 200만명을 돌파함.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는 과거 연쇄살인범이었던 병수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뒤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림.

29. '엔카의 여왕' 김연자(58)가 데뷔 43주년 기념 <2017 추석맞이 효(孝) 콘서트>를 갖을 예정.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한 金은 20년 일본에서 활동하다 2009년 국내 무대로 복귀했지만 과거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으며 2013년 발표곡 <아모르 파티>가 최근 반향을 일으키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음.

30. 가수 이지혜가 18일 제주도에서 양가 가족 친구,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림.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2002년 샵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옴.

31. 듀엣 악동뮤지션 이찬혁(21)이 어제(18일)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자원 입대함.
이찬혁은 2014년 동생 이수현과 악동뮤지션으로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옴,

32.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국 혼혈' 미즈하라 키코가 日 인종차별 대상이 돼 논란임.
미즈하라가 출연한 일본의 맥주 광고가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가짜 일본인'이라며 비난임.
과거 지드래곤과의 열애설과 결별설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