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펀드 순사잔이 36.6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순자산은 499조원이다.

금투협은 2017년 상반기 혼합채권형 펀드(△3.9조원)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 순자산이 증가하면서, 전체펀드의 순자산은 전년말대비 36.6조원 증가한 499.1조원, 설정액은 24.4조원 증가한 493.7조원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식형펀드는 증시 상승에 따라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1.3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1.8조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년말(67.5조원)대비 3.1조원 증가(+4.6%)한 70.6조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환매 지속가 지속됐다.  투자자의 고점환매 패턴으로 주식형펀드에서 6개월간 5.2조원의 자금이 순유출했다. 이에 따라 설정액은 전년말(73.7조원)대비 4.7조원 감소(△6.3%)한 69.0조원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의 경우 국내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1.9조원,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0.5조원 증가했다. 전체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년말(104.0조원)대비 2.5조원 증가(+2.4%)한 106.5조원을 기록했다.

MMF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및 부동자금 증가로 인해 5.1조원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년말(105.0조원)대비 6.0조원이 증가(+5.7%)한 111.0조원을 기록했다.

실물펀드인 부동산·특별자산펀드에 6개월간 12.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년말(94.8조원)대비 13.1조원 증가(+13.8%)한 107.9조원 기록했다.

(혼합자산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증가로 순자산이 전년말대비 2.7조원 증가(+55.3%)한 7.6조원 기록했다.

사모펀드에 19.4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됨에 따라 순자산은 전년말(250.2조원)대비 24.9조원 증가(+10.0%)한 275.1조원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공모펀드 규모를 역전했다.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6월말 기준 순자산은 109.8조원으로 전년말 90.9조원 대비 20.7%(18.9조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