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제보 조작 공방이 격렬해지며 이준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분수령이 될 전망.
추미애 대표는 국민의당 당차원의 범죄라고 비난을 이어갔고, 국민의당은 '야당 죽이기'라며 특검으로 의혹 해결하자고 맞섬.

2. 여야 대치속 예결위 심사 불발됐고 추경 7월 처리도 불투명해짐.
야당은 추경과 인사(송영무-조대엽지명철회)연계 방침을 굽히지 않음.

3. 홍준표 대표의 친박 솎아내기식 혁신에 홍문표 사무총장이 반대 입장을 밝힘.
홍문표는 "누구를 찍어내고 걸러내는 것보다는 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혁신위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힘.

4.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자제 모드'를 벚고 정부·여당을 향해 포문.
홍은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본질은 제보 조작이 아니라 취업 특혜 의혹’이라고 주장함.

5. '제보조작'관련 박지원(국민의당)과 추미애(더민주당)의 날선 설전이 거세지고 있음.
박은 "추가 사법부를 일찍 떠나 다행이지 남아있었으면 집권 여당 망치듯 망가뜨렸을 것"이라고 비판.

6. 바른정당이 정당후원회를 설치하고 '참 보수 살리기'로 후원금 모금에 나설 예정.
최근 정치자금법이 개정돼 의원뿐만 아니라 정당도 후원 계좌를 열 수 있게 됨.

7.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년의 대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남.
심 대표는 "‘촛불 시민 혁명은 정권 교체를 넘어 2020년 총선 혁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촛불 이전에 구성된 낡은 국회는 개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함.

8. 강경화 외교장관은 북한과 거래한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美와 협의.
미국은 안보리 제재든, 일반 제재든 대북 경제제재를 최대한 가한다는 입장으로 안보리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힘.

9.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어머니 명의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됨.
지난 2011년 12월, 84제곱미터의 이 아파트를 2억 450만 원에 분양받아 5년 만에 세 배가 오른 가격에 되팔아 4억 4000만 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남김.

10. 권석창 의원의 당선 무효형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됨.
익산국토청장 재직시절 선거구민에 70만원 상당 음식물을 제공하고, 3자로부터 선거자금 1500만원을 받은 혐의임.

11. '국정원 댓글 사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연기됨.
검찰이 국정원의 문건 내용을 최종 의견에 반영기회를 달라고 요청한 것을 재판부가 받아들임.

12. 국정원의 SNS 여론장악시도 문건이 확인됨.
국정원은 2011년 청와대에 10.26 재보궐 선거 후 총선과 대선 대비책으로 '온오프라인을 총동원 트위터, 페이스북을 장악해야 한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냄.

1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왼발 부상을 이유로 재판에 불참해 이재용 부회장과의 법정 대면이 무산됨.
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건강이상설'을 부인함.

14. 금융회사 '수수료'로 지난 4년간 60조 벌어들임.
금융감독원은 2013년 이후 금융사들의 수수료 수익은 59조 9천억 원으로, 은행수익이 40% 이상을 차지함.

15.결혼 여성이 친정과 가까울수록 첫 출산이 1.19배 빠른 것으로 나타남.
육아 부담이 친정에 의존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16. 오디션 프로그램에 빠진 학생들이 학교에서까지 친구의 외모, 성적, 집안 사정의 순위를 매겨 몸살을 앓고 있음.
'서열 정하기'가 학생들 사이에 놀이 형태로 자리 잡았기 때문임.

17. 드론 자격증을 따기 위해 지방으로 '드론 유학'을 떠나는 취준생이 늘고 있음.
현재 드론 전문교육기관은 전국 14곳으로 2주부터 5주에 걸쳐 항공법규와 상태 점검, 조종 방법 등을 배운다고 함.

18.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이 중단되면 손실이 불가피한 시공업체들이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반발하고 나섬.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기로 함.

19. 경부고속도로에서 18명의 사상자를 낸 버스 기사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함.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의무 설치방안도 검토되고 있음.

20. 겸재 정선의 산수화같이 유명한 고미술품들이 위작 논란에 휩싸임.
진품이란 감정서가 붙어 있어 수억 원이 넘는 고가에 거래되지만, 문제는 이 감정서를 믿을 수 없다는 지적임.

21. 교통사고 피해자의 억울한 보험료 인상을 없앰.
현행 보험제도는 피해자도 가해 차량과 똑같이 보험료가 올라갔음.

22. 청주에서 현대기아차가 커피숍에 돌진해 손님 7명 사고를 당함.
운전자는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함.

23.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성형수술비를 빌려준 불법 대부업자와 성형외과 의사들이 붙잡힘.
돈을 갚지 못한 여성들은 성매매와 음란방송 출연을 강요받음.

24. 일부 수입차 업체가 관행적 '임시번호판' 출고를 거부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음.
업계는 소비자 편의를 핑계로 정식 번호판으로 출고해주고 있다지만,이는 차량에 문제가 있을 시 교환 환불을 거부하기 위한 술책임.

25. 가수 출신 배우 설리(23)가 11살 연상의 회사원 남자 친구 김 모와 결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고 10일 밝힘.

26.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제출한 사표를 7일 수리함.
도종환 신임 문체부 장관 취임 후 국립예술단체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김 단장이 처음임.

27. 배우 송재희(37)와 지소연(31)이 결혼을 준비 중임.
송은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가족끼리 왜 이래>등에 출연했고, 뮤지컬 배우출신인 지는 <엄마>, <동네의 영웅>등에 출연함.

28. 가수 김종환과 딸 리아킴(본명 김담)이 나란히 신곡을 발표함.
김은 4년 만의 새 음반인 <아내가 돼줄래>를, 리아킴은 데뷔 5년 만의 새 음반<내 남자니까>를 발표함.

29. 샵의 이지혜(37)가 교제하는 남자친구(세무사)와 가을 결혼할 계획.
이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결혼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린다"고 결혼을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