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미국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 발사함,
美는 대륙간이 아닌 중장거리 미사일이어서 본토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함.
국제사회는 北이 ICBM 기술완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강력 규탄함.

2.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북한에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
北미사일 발사가 한·미 양국의 대북 공조에 대한 경고로 풀이됨

3. 文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출국함.
성묘사 저서 논란에 탁현민 행정관이 동행하면서 비판이 나옴.
정현백(전남 출신)여성부 장관 후보자도 탁의 해임을 강하게 요구함.

4. 문무일 부산고검장(56-사법연수원18기)이 文정부의 첫 검찰총장에 임명됨.
청은 호남출신인 文은 특수통 출신으로 검찰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의 적임자라고 평가함.

5.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野3당은 빼고 민주당만 찾아 '양강구도'를 연출.
다당제 체제인 현 상황 무시한 처사라는 논란에 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을 "민주당 2중대", 바른정당을 "기생정당"이라고 말함.

6. 홍준표 대표가 여권 인사들을 만난 뒤 장관 임명, 추경예산안, 정부조직법 처리 등의 '불가피성'을 거론함.
정부 출범 관련 법안 처리를 막진 않겠지만, 결과가 안 좋을 경우 책임을 따지겠다는 포석임.

7.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증거조작 사건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민주당으로 탈당하는 의원들이 대거 나올 것이란 관측임.
탈당의 움직임은 기초의원들에서 먼저 감지되고 있으며 광주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함.

8. 文 대통령이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야권이 반발하고 나섬.
한국당, 바른정당은 국회 ‘보이콧’ 투쟁 방침을 세워 추경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이 심사 단계에서부터 난관을 맞을 전망임.

9. 이준식 교육부 장관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으로 교육현장에 혼란을 가져온 점에 대해 사실상 사과함.
이는 ‘사회적 합의를 구하지 못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함.

10.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현행보다 경유 가격을 인상하는 시나리오 10개를 공개함.
시나리오는 2013년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 기준으로 경유 가격을 리터당 1359.4원에서 2648.7원까지 100~1400원가량 올리는 방안이 포함함.

11. 싱가포르의 '국부'라는 고 리콴유 전 총리 자녀들 간의 이른바 '형제의 난'이 의회에서 집중포화를 받음.
리우 노동당 총재는 ‘이건 한국드라마가 아니며, 나라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라며 조속한 매듭을 요구함.

12. 공정거래위원회가 프랜차이즈 본부의 '갑질'실태 점검에 나섬.
또 '가맹희망계약' 등 본부의 편법적 계약 행태에 대해 피해주의보를 발령함.

13. 출판업계가 블랙리스트 작성해 통제한 책임을 물어 이기성 출판진흥원장 퇴진을 요구함.
출판계는 출판진흥기금 조성,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비 증액, 송인서적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음.

14.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뇌물 사건의 핵심 진술자가 법정에서 “검찰 회유로 허위진술을 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됨.
이 교육감은 사립학교 이전 편의 대가 3억 수수한 의혹을 받고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중임.

15. 교사의 정당한 훈육에 소송으로 대응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면서 교육계의 소송보험이 러시.
친구를 때린 학생에게 사과하라고 훈계했다가 아동 학대로 고소를 당하는가 하면, 교실을 무단 이탈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했다가 무단주거침입으로 고소당하는 사례도 있음.

16. 스타벅스코리아가 육아휴직을 최대 2년까지 쓸 수 있도록 모성보호제도를 확대함.
직원 본인이나 배우자가 임신했을 때 육아 관련 책을, 출산 때는 미역과 한우, 유아용 옷 등을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주는 제도도 시행함.

17. 내년 공공 기관의 청년층 의무 고용 비율이 현행 정원의 3%에서 5%로 상향될 전망.
정부는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 6개월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를 2019년 도입할 예정임,

18. 오피스텔이 관리 사각지대로 전락하면서 관리비를 둘러싼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음.
같은 지역 아파트 평균치보다 2배 넘게 비싼 '관리비'에 대한 사용 내역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음.

19. 감금 성매매를 강요당한 태국 여성이 슈퍼마켓 점원에게 몰래 쪽지를 건네 구출됨.
성매매 일당은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업소를 꼭꼭 숨기고 손님 신분증도 일일이 확인함.

20. 골프연습장 부녀자 납치 살해 사건의 피의자들이 카드빚 수천만 원 때문에 이전에도 수차례 비슷한 범행을 계획하거나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됨.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납치와 시신 유기는 인정했지만 살해 혐의는 부인함.

21. 어젯밤(4일) 경남 한 남성(41)이 전 부인과 전화로 다툰 뒤 초등학생 아들을 납치해 엽총 인질극을 벌임.
아들은 밤 10시 경 무사히 풀려났지만 경찰과의 대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음.

22. 법원이 놀이터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어린이 뺨을 때려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벌금형을 선고함.
법원은 8세 아이의 뺨을 두 차례 때려 폭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힘.

23.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
송송커플의 결혼을 예측한 한 네티즌은 지난달26일 올린 "두 사람이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한다"는 글이 화제.

24. 배우 고현정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이혼 사유가 인터넷에서 재조명.
6월 30일 TV조선 <별별톡쇼 ‘남자의 자격-정용진 부회장’ 편>에 출연한 한 패널은 "너무어려서 뭘 모르고 결혼한 것 같다"고 전함.

25. 가수 겸 탤런트 이상우(54)가 ‘강원도형 산촌주택’ 홍보대사로 위촉됨.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받은 李는 8~90년대 가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드라마<도둑놈과 도둑님>에 출연중임.

26. 뮤지컬 배우 정중지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임.
온라인에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파장이 일고 있음.

27. <어벤져스2><다크타워>로 헐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수현이 내년 개봉 예정인 블록버스터 판타지 <신비한 동물사전>속편에 캐스팅됨.
극 중 서커스 스타 역을 맡아 조니 뎁과 주드 로 등 유명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임.

28. MBC 새 수목드라마<죽어야 사는 남자>에 최민수 부자가 동반 출연함.
유성은 특별출연해 아버지의 유년시절을 연기하게 됨. 한 작품에서 아들이 아버지의 아역을 연기하는 게 흔치 않음.

29. 신태용 감독이 위기에 몰린 축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됨.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결정은 이란, 우즈벡과 두 경기에 달려 있음. 승점은 3위 우즈벡과 불과 1점.

30.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두산 사장이 심판에게 돈을 빌려준 경위에 대해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중임.
두산의 전풍 신임 사장을 비롯한 구단 직원들은 어제 kt와의 경기에 앞서 심판과의 현금 거래에 대해 공식사과함.

31. 프로야구 KIA가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미국 프로야구 기록을 뛰어넘음.
KIA는 최형우와 서동욱의 3점 홈런을 앞세워 SK를 15대 6으로 제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