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을 만나 한미 동맹만이 북핵을 폐기할 수 있다고 강조함.
오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가질 예정임.

2. 美 정부가 북한과 거래한 중국은행과 기업, 개인에 대해 독자 제재에 나섬.
북핵과 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임.

3. 청와대가 송영무(국방부) 김상곤(교육부) 조대엽(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기류가 감지됨.
여당인 민주당은 임명강행이 국회 운영의 걸림돌이 있다고 우려했고, 야당은 불치라며 강력 반발.

4. 어제(29일)김상곤 교육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고성이 오가며 날카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됨.
김은 논문 표절과 이념 편향성 등 쟁점 현안에 대해 부인함.

5. 자유당 이은재 의원은 ‘김상곤 후보자의 박사 논문의 표절 의혹’을 제기함.
김은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지만, 이 의원은 김의 사퇴를 촉구함.

6. 군 기무사가 송영무 국방장관 의혹 관련 청문회 자료를 제공한 제보자 색출에 나섬.
야당은 "도적적 흠결을 덮겠다는 꼼수"라며 "이는 기무사를 앞세워 軍길들이"라고 비판.

7. 문 대통령 아들 준용의 취업 특혜 의혹 제보를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가 구속 수감됨.
검찰은 국민의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집중 수사를 벌일 계획.

8, 국민의당 조작 사건이 안철수 전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전 대표 등 수뇌부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커짐.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이유미의 요청으로 24일 안을 5분간 독대했고, 앞서 대선을 앞둔 5.1.에 이준서가 박 전 대표에게 바이버 문자로 알린 것으로 알려짐.

9. 이해찬 대중특사와 中 왕이 외교부장의 28일 베이징 비밀회동을 가짐..
이 자리에서 왕 부장은 "현실 인식을 제대로 하라"며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압박했다고 함.

10. 문 정부의 조세개혁은 부자증세, 영세사업자 지원, 납세자 서비스 강화 등임.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임금 증가분의 일정 비율을 공제하는 근로소득 증대세제 공제율도 상향 조정하고, 폐업한 자영업자가 사업재개와 취업하면 '소액 체납'을 한시적 면제해주는 방안이 추진됨.

11. 문 대통령 공약만큼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려면 설비 공급을 2배로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
막대한 비용이 걸림돌이라며 전력난이 우려된다는 지적.

12. 고용노동부가 MBC노조가 제기한 특별근로감독 신청에 따라 조사에 착수함.
언론 상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으로 언론장악 의도라는 비판이 나옴.

13. 지난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이 불허된 배경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이 있었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나옴,
인모 공정위 과장은 안종범 수석에게 ‘박 전 대통령이 합병에 반대 입장’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법정서 진술함.

14.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보수 진영의 몰락과 관련해 朴책임론을 거론하며 우려를 표함.
李는 "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에 보수가 큰일 났다. 다 없어져 버렸다"고 말함.

15. 朴정부 시절 국비 35억 원을 들여 만든 국가브랜드 슬로건 <Creative Korea>가 도입 1년 만에 공식 폐기됨.
문체부는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 의혹 등의 논란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라는 정책 효과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힘.

16. 공정위가 27일부터 이틀 동안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 대한 조사를 벌임.
'카테코리킬러'로 불리는 올리브영과 납품업체 간의 거래 과정 전반에 관해 조사함.

17. 29일 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 MTS에서 장애가 발생함.
MTS인 M스탁에 오류가 발생해 장 시작부터 한 시간가량 이용자들이 접속을 못해 불편을 겪음.

18. 미래에셋대우가 파생상품 불완전판매 논란에 휩싸임.
파생상품을 이용해 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의 수익을 챙겨주는 방식의 영업 행위라는 비판이 나옴.

19. 학교 급식조리원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비정규직 철폐와 수당 인상을 요구하며 29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감.
1만 4000여 명이 동참하면서 약 2000 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이 터져 나옴.

20. 법원은 1982년 ‘김제 가족간첩단 사건’으로 사형을 당한 고 최을호와 9년을 복역한 고 최낙전 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함.
재판부는 ‘국가가 범한 과오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피고인들은 무죄입니다’라고 판결함.

21. 정부가 문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폭 규격을 20센티미터 늘리기로 결정.
1990년 이후 자동차 차체가 커지면서 문 콕 사고는 급증함.

22. 국내 의료진이 '인공 망막 이식 수술'에 최초로 성공함.
사람의 장기를 기증받아 안구에 이식하는 게 아니라,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장치를 심는 방식임.

23. 대장암 환자가 생선과 견과류를 먹으면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이런 음식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분자들이 암세포를 공격하고 암의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

24. '하동판 도가니'사건이 경남 하동의 한 대안학교에서 발생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
40대 교사가 여중생 3명을 수차례 성폭행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 교사 뿐만 아니라 교장 등도 학대, 성추행,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음

25. 중국에 수출한다고 속여 북한에 담배 필터 160억 원어치를 반출한 국내 업체가 적발됨.
북한은 이 필터로 가짜 외국산 담배 등을 만든 뒤 해외에 팔아 3천억 원 수익을 본 것으로 추정.

26. 선불형 골프회원권 100억원 가량을 판매한 뒤 가로챈 판매업체 박모 대표가 해외 도피했다가 인터폴에 검거됨.
박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회원권 판매를 명목으로 313명으로부터 총 71억원을 가로챘고, 지인5명에게도 24억원을 사기침.

27.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인덕마을 재건축 철거관련 '용역깡패' 3명이 구속됨.
경찰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폭력을 사주하거나 행사한 사범들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힘.

28. 주택 대출 때 다주택자로 확인되면 강화된 대출 기준을 적용받을 전망.
대상 지역은 서울 25개 구 전체와 세종시, 부산 7개 구, 경기 과천·성남 등 집값 급등 지역임.

29. 담뱃갑 경고 그림이 비흡연자의 첫 흡연 시도를 막는 데 효과적이었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비흡연 성인의 81%와 비흡연 청소년의 77%가 '경고 그림을 보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함.

30. 가수 나훈아가 11년간의 칩거를 깨고 올해 말 신곡발표와 서울·대구·부산 콘서트로 컴백 신고식을 할 계획.
그간 수차례 컴백 제의를 받았지만 전 부인과의 이혼소송(2016년 11월 이혼 결정) 때문에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짐.

31. '대마초 흡연'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에게 검찰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구형을 선고함.
일부 혐의를 부인했던 수사 때와 달리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공개 사과함.

32. 영화 <옥자>, <리얼>이 개봉 첫날 인터넷공유 사이트 등에 불법 유통되며 논란임.
검찰은 제작사의 법정대응과 관계없이 불법 유포와 관련 수사에 나설 전망임.

33.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이 국내거주 외국인 관객을 위한 영어자막 특별상영.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열>은 미국 등 해외에서 잇따라 개봉될 전망.

34. 배우 신세경(27, 1990년생)이 19년 만에 서태지의 포스터에 재등장함.
29일 서태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25주년 프로젝트 포스터>는 신이 여덟 살 때 촬영한 서태지 정규 5집 포스터와 동일한 콘셉트로 완성한 신의 현재 모습을 선보임.

35. 소녀시대 태연의 음반이 미국 음악전문방송의 <2017 상반기 베스트 앨범>에 선정.
국내 가수로는 유일하게 켄드릭 라마,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정됨.

26. 유희열이 대표인 안테나가 오는 9월 한국과 미국 등 5개 도시에서 레이블 콘서트 <위드, 안테나(WITH,ANTENNA)>를 개최할 예정.
9월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9일), 대구 엑스코(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26일), 뉴저지(29일)등에서 공연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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