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 성종화 연구원은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부진원인을 신규사업의 숨고르기로 분석했다.

그러나, 성종화 연구원은 “네이버는 라인 잠재력과 핀테크 잠재력을,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잠재력과 핀테크 잠재력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전한다.

뉴욕에 상장된 알리바바, 바이두 등의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분산 우려가 양사 주식의 주가약세에 심리적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한다.

모간스탠리를 비롯한 외국계 주요 창구를 중심으로 55,000주의 외인순매도가 전일 NAVER 약세를 견인 했다.

NHN엔터는 3,485억원의 유상증자 발표 이후 투심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유상증자대금 사용계획 내역 중 ‘2015년 중 1,500억원 간편결제 마케팅비 집행 예정’을 원인으로 지적한다.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안에 1,500억원 전액을 간편결제 마케팅비로 사용한다면 NHN엔터의 올해 영업손익은 대규모 적자 불가피하다.”

다만, “간편결제 마케팅비로 1,500억원을 집행할지 1,500억원보다는 덜 집행할지, 1,500억원을 다 집행하더라도 올해 안에 다 집행할지 올해 내년 정도 나눠 집행할지 등은 변수로 상존한다.”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