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주 중국의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중국 ‘티몰 글로벌’내 이마트관 도메인을 개설했다.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현재 연 40%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김, 과자, 여성용품 등 의 계속적 판매가 기대된다.

이마트는 3월 중순 티몰 글로벌 이마트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 과자, 음료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가공식품과 함께, 전기밥솥, 홍삼정, 여성위생용품 등 100여개 상품을 판매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5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 온라인 쇼핑 전체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티몰닷컴’, 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는 ‘티몰 글로벌’을 운영 중 이다.

최우정 이마트 온라인 총괄 부사장은 “잠재력이 높은 중국의 온라인 직구시장의 성장이 가파르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중국 역직구 시장을 확대해 한국 상품의 수출 판로를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