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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에스에너지가 3분기의 좋지 못했던 실적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2012년 3분기 매출액은 320억원(-34.3% y-y), 영업이익은 10억원(-50.1% y-y)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감액의 주요 원인은 국내 RPS(태양광발전 의무공급) 제도 시행에 따른 태양광발전 설치 물량이 4/4분기로 이월된 것이다.
2012년 RPS 설치량은 220MW로 국내 발전회사가 연내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에스에너지의 모듈 또는 시스템 판매량이 4분기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에스에너지의 국내 RPS 증가 수혜는, 미국 시장 안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3년 국내 RPS 의무 설치량은 330MW로 금년대비 50%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동사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다.
또한, 에스에너지는 2012년 7월 5MW 규모의 미국 Elk Grove 발전소를 완공하는 실적을 쌓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 4.6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단지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 태양광시장 진입은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할 수 있고 개발사업에서의 추가 성과를 기대한다.
개발사업은 모듈 판매보다 높은 수익성을 가진 사업이기 때문에 2013년 매출액은 3,350억원(43.0% y-y), 영업이익은 270억원(76.1%y-y)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 악화를 이유로 에스에너지의 주가가 조정을 보인다면 좀 더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국내 RPS 물량은 4/4분기로 이월되었고, 주가는 3/4분기 실적 우려에 대한 부담을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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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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