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Top-down 및 Bottom-up 어프로치를 바탕으로 시장상황에 가장 적합한 5개종목 포트폴리오 추출, 8일 발표했다.

KOSPI가 2,050선의 저항에 번번히 되밀리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8%에서 7.5%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2010년과 2011년 중국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는 8%였지만 실제 성장률(2010년 10.4%, 2011년 9.2%)은 목표치보다 높게 형성된 바 있다.

또한 원자바오 총리가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1.5% 수준인 8천억위안으로 확대하는 적극적인 재정정책 스탠스를 밝혔고, 2월 서비스업 PMI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 반전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성장률 목표치 하향조정에 따른 영향은 단기에 그칠 전망임이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IT, 소재섹터에 대한 조정시 저점매수관점 유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공격형 주식포트 포트폴리오로 LG전자. 삼성중공업, JCE, SK이노베이션, 성광벤드을, 중립형 포트 폴리오로 영원무역, 현대해상, 평화정공, 삼성중공업, AP시스템을 추전했다.

또한 안전형 포트폴리오로 제일기획, SK텔레콤, 현대제철, 베이직하우스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