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000120)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관훈 CJ대표이사, 이현우 대한통운 부산지사장 등 3명을 사내 이사 선임 안건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또한 최찬묵 김앤장 변호사와 방희석 중앙대 상경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조건부 승인했다. 최찬묵 변호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한다.

현재 대한통운의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대우건설(047040) 등 5개사가 보유중인 대한통운 주식을 CJ GLS와 CJ제일제당(097950)에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면  임시 주총에서 승인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건에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